때었다 붙이고 나면 써내렸다 지운 자리 같아 우리 둘 사이도 딱 그 정도일 뿐 다른 착각 따위 필요치 않아 그저 그런 끝맺음일 뿐 거창할 것이 하나조차도 없는 I said you (Uh uh) 뭘 더 어쩌라고 내일 다시 얘기하자고 이따위 말들도 질렸어 매번 나를 더 넌 가질 수 없어 오늘 자고 나면 하나가 둘이 될 거야 사랑 노래와는 반대로 Look at the mirror 꼴이 넘 미워 그래 네 맘대로 될 거란 착각을 말래도 Yeah yeah 오늘 지나고 내일이 오면 다 괜찮아질 거래 그냥 관둬 이젠 뭐가 그렇게 버겁니 오늘 지나면 덩그러니 하루살이 너의 감정 때문에 몰래 감춰 둔 내 맘이 또 깜짝해 놀래 돌아가 돌아가 멀리 도망가 도망가 넌 오늘이 또 지나고 내일이 오면 그래 끝(끝 끝) 다 잊혀질 감정 그런 구절 속에서 그럼에도 너에겐 진하고 또 깊게 배인 그때의 내 향기만 여전히 거부할 수 없을걸 매일 넌 벗어날 수 없을걸 내일 Because of my scent that you can't erase 뭐가 그렇게 버겁니 오늘 지나면 덩그러니 하루살이 너의 감정 때문에 몰래 감춰 둔 내 맘이 또 깜짝해 놀래 돌아가 돌아가 멀리 도망가 도망가 넌 오늘이 또 지나고 내일이 오면 그래 끝(끝 끝) 다 잊혀질 감정 그런 구절 속에서 잊혀질 때쯤에 넌 매번 제멋대로 해 또 애먼 나만 바보 같은 놈이 돼 모르는 척해 너라는 덫에 걸려든 내 상처를 너만 몰라 왜 내일이 오면 너는 도망가 오늘이 되면 나는 도망가 이제 우린 끝난 사이 (We'll forget tomorrow) 어제 우린 끝난 사이 (You'll forget tomorrow)